비가 오다 말다. 그런 날씨지만 미술관 관람은 비와 상관없다. 이탈리아 사람들도 비에 신경쓰지 않는듯 잠깐오는 비는 우산도 안쓴다. 단테의 조각상..물론 이 외에도 다빈치등 다른 조각이 많이 있었지만 못 찍었다. 저기 점선의 티켓은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셔터를 눌러보았으니 의미가 없다는 것을 느꼈다. 실제 보는 색감, 디테일 웅장함은 그 곳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성경과 종교의 이야기가 담겼다. 설명을 들었으나 어찌 한번에 이해하겠는가..들어도 모르겠다. 그냥 모르겠지만 내눈에 이쁜건 당연히 더 유명한 화가의 작품이라는 것 뿐.. 그냥 본 것에 신기함을 채운것이다. 언제 진짜를 보겠는가. 진짜라고 하니 신기해서 찍었지만.. 그뿐이다. 내 핸드폰에 담긴건 그냥 맛보기다. 실제는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