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긍리바바 입니다. 올해 공인중개사 공부도 하고 이탈리아 여행도 다녀오고, 일도 하다보니 바쁘게 시간을 보냈네요. 오늘 무슨 글을 올려볼까 생각하다가 조회수 검색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손톱 및 상처의 조회수가 은근 많은 것을 보고 정보부족을 느꼈습니다. 저 또한 다쳤을 때, 정보가 없었기에 계속 검색을 했습니다.
가장 많이 검색했던 부분은 당연히 보험이었죠. 보험 적용이 되는가? 답은 어디를 어떻게 다쳤는가 입니다. 저는 식칼에 왼쪽 두번째 손톱과 그 밑에 피부가 조금 잘려나갔었어요. 요즘 칼이 굉장히 날카롭잖아요. 정말 엇 하는 순간 싹 하고 다치더라구요. 사실 지금도 생각하면 소름끼칩니다.
우선 다치면 절단된 조각이 있다면 무조건 들고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그 조각이 작을 지라도 절대로 무시하지마세요. 이유는 보험금에서 차이가 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다친부분의 굉장히 많은 부분은 손톱이었어요. 그리고 당연히 손톱아래 피부가 있으니 그 부분까지 다쳤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잘린부분이 생각보다 안큰것 같아서 놓고 갔어요. 그런데 저희 어머니께서 아주 잘 보관하셨다가 병원으로 들어오셨습니다. 이 아주 미세한 피부를 이식하였습니다. 손톱의 손상은 원래 보험금적용이 안됩니다. 그러나 이식으로 인하여 보험금이 굉장히 많이 나왔습니다. 물론 제가 상해보험, 실비등 보험이 잘 들어져 있었으니까 받은거겠죠?
그러나 들어져 있다고 해도 못받는 경우가 굉장히 많으니까, 말씀드리는 거겠죠? 제가 병원에 3박4일 입원하고 수술 후 지불한 병원비가 대략 100만원 미만이었습니다. 실비에서 돈을 80%이상 받았습니다. 이것은 개인적인 실비에 관련 된 것이겠죠? 그 이후 돌려받은 상해보험이 동양**, kdb**, 마을금고**에서 돈을 받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손톱 관련인데도 생명보험에서 수술비가 지급 된 것입니다. 물론 조작한 것이 아니라 피부 이식을 받은 거여서 가능했겠지만, 피부가 제가 보기에도 쪼끔이었습니다. 그 부분을 잘 활용해서 이식하였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우체*보험은 다 인정된 수술 부분을 인정 안해주더라구요. 찾아보니 우**은 보험이 좀 예외적인 별도 조합이기에 그렇습니다. 입원비 받고 끝났어요.
아무튼 그렇게 해서 손도아프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보험을 참 잘 가입했다는 든든함도 받았합니다. 안다치면 제일 좋고, 적게 다치는게 좋지만, 저 처럼 다쳤다면 우선 몸에서 나온건 다 들고 가셔서 꼭 치료 받길 권할께요.
그리고 제 손은 10월 초 되니까 손톱이 다 나왔어요. 사실 인체의 신비를 경험했답니다. 수술중 붙인 인조손톱이 덜렁덜렁 떨어지니까 너무 무섭더라구요. 그런데 이상하게 그 떨어진 부분이 손톱이 나오기도 전에 단단하게 자리를 잡더라구요. 그리고 손톱이 나도 모르게 밀고 내려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씩 깨지고 떨어지고 갈라지지만, 손톱이 알아서 나오더라구요. 아프거나 그런 것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다 회복했지만, 그렇다고 아주 멀정해진 것은 아니예요. 그 봉합한 부분이 조금은 느낌이 난답니다. 그리고 속상하게도 조금 변형이 있어요. 찢어진 종이를 붙인다고 깨끗하게 붙여지는 것이 아니기에 당연합니다. 몸조심해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사람인지라 수술 하고나서 회복기에 보험적용, 보험금적용에 대해서 검색을 정말 많이 했는데, 이것은 사실 청구해봐야 알아요. 그런데 참 미묘한 차이가 보험금에서 아주 큰 작용을 하더라구요. 그러기에 가감없이 의사선생님께 보여드리고 상담받고 작은 신체의 조각을 분명히 챙겨가셔야 합니다.
사진은 패스할께요. 몇번 찍어봤지만 징그럽기만 하고, 저도 보기싫어서, 치료받는 내내 보지 않으려고 했어요. 너무 징그러워서요. 의사선생님이 그래도 봐야되지 않겠냐고, 물으실때 잘 치료해주세요. 말만 했답니다.
이만 손톱관련 상해에 대해서 마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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